타이어 적정공기압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을 계절 또는 기상 여건에 따라서 다르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타이어 제조사 및 차량 제조사의 타이어 관리 주의 사항에 따르면 늘 적정 수준의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타이어 적정공기압 확인 방법
자동차 타이어 적정공기압은 차량 모델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운전석 도어를 열면 왼쪽 사진처럼 차체에 해당 차량의 타이어 규격과 주행전 타이어 표준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위에 차량은 주행 전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전륜 후륜 네 바퀴 모두 35PSI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다양한 정보들이 표시되어 있으며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은 해당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입니다.
- 타이어 제조사에서는 최대 공기압의 80%를 적정공기압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타이어 최대 공기압은 51PSI이며 적정공기압은 약 41PSI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은 주행 중에 조금 더 올라가고 주변기온과 주행 속도에 따라서 조금 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적정공기압
위에 차량 타이어의 적정공기압은 정지 상태일 때 35PSI이고 주행중일 때 41PSI를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 공기를 주입해야 합니다.
보통 타이어 공기압을 맞출 때는 20~30분 정도 연속해서 주행한 후에 평지에서 점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주행 직후에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행 중 공기압보다 약가 낮게 넣기 때문에 위에 차량의 경우 약 38~40PSI 정도로 넣는 것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이 상대적으로 많이 낮은 겨울 동안 적정 수준의 공기압을 유지하던 타이어도 기온이 상대적으로 올라가는 봄, 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갈 수 있으니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시기가 되면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고 반대로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 겨울철에도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합니다.
타이어 수명 확인
타이어 수명은 본래 성능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를 보고 수명을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일반인에게는 판단이 다소 어렵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 상태와 사용기간, 출고 후 보관 기간 등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타이어 마모한계선
타이어 마모한계선 : 타이어 옆면에는 왼쪽 사진처럼 삼각형 표시가 있고 그곳에서 타이어 접지면으로 보면 타이어 홈 가운데 살짝 튀어나온 타이어 마모한계선이 나옵니다.
- 타이어 접지면이 마모되어 마모한계선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되면 타이어 기능과 성능이 크게 떨어져 교체 시기가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바깥쪽 홈의 타이어 마모한계선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안쪽 부분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동전을 이용합니다.
왼쪽 사진처럼 100원 동전을 홈에 넣었을 때 보이는 정도를 보고 타이어 교환시기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까지 타이어가 마모되었다면 그 홈은 마모한계선 위치까지 타이어가 마모된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간혹 타이어 바깥쪽과 안쪽의 마모 정도가 다른 편마모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가장 마모가 심한 곳을 기준으로 타이어 교환시기를 판단해야 하는데 편마모 정도가 심하다면 정비소에 방문해서 점검을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타이어 제조일자(제조연월)
타이어 옆면에는 위에 사진 '4119'로 표시된 것처럼 네 자리 숫자가 있으며 그 숫자가 타이어가 출고된 연도와 몇 주 차에 출고된 것인지 표시한 것입니다.
- 앞에 두 자리 '41'은 주차를 표시한 것으로 41번째 주를 의미하면 대략 10월 정도가 됩니다.
- 뒤에 두 자리 '19'는 출고 연도로 2019년에 출고된 것을 의미합니다.
위에 타이어는 2019년 10월 무렵에 출고된 타이어라는 의미입니다.
타이어 수명은 일반적으로 4~5년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는 사용 기간이 아닌 출고 후부터 기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하지 않은 타이어라도 4~5년이 경과한 타이어는 사전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타이어는 거치 상태와 주변의 온도, 직사광선, 습도 등 보관 환경에 따라서 변형이 되거나 산화, 경화 등 타이어의 상태와 재질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타이어 성능과 기능이 출고 당시보다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후 소음
새 타이어를 장착한 후 일정 기간 주행 후 타이어 위치를 좌우 또는 대각선 앞뒤로 바꿔서 장착하기도 합니다.
이때 위치 교환 후 교환 이전보다 타이어 소음이나 진동이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타이어는 위에 사진처럼 가로로 홈이 있는데 출발, 가속, 감속, 제동 과정에서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과 흰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분의 마모 정도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눈으로 봐서는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타이어 전체를 손바닥으로 천천히 훑어보면 마치 계단이나 톱날처럼 작은 단차가 느껴집니다.
타이어 전체로 이런 단차가 생기게 되는데 본래 위치에서는 주행에 큰 영향이 없다가 타이어 위치를 바꾸면서 회전 방향이 바뀌면 그 단차로 인해 소음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작은 진동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이런 단차로 인한 소음 및 미세 진동은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증상이며 계속 주행해서 단차가 생기지 않을 정도로 마모되면 소음이나 진동도 그만큼 사그라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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