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점화플러그 교체 공구 규격 크기
본문에 차량은 2014년식 모닝 올뉴모닝 TA이며 자동차 모델에 따라서 점화플러그 교체에 필요한 공구 길이 및 규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드라이버와 10mm 스패너 또는 복스가 필요합니다.
점화플러그를 빼거나 끼울 때 사용하는 복스는 16mm 규격으로 점화플러그 교체용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점화플러그 교체에 사용하는 복스는 왼쪽 사진에서 처럼 길이가 긴 복스가 사용되고 안쪽 깊이 끼워져 있는 점화플러그를 뺄 수 있도록 오른쪽 사진처럼 복스 안쪽에 자석이나 철클립 또는 고무패킹 등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단, 점화플러그를 끼우거나 빼낼 때 점화 코일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꼭 고무 패킹이나 철클립, 자석 등이 있는 복스알을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점화 플러그가 엔진 안쪽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복스 길이를 연장해 주는 복스대가 있어야 합니다.
해당 차량에는 100~150mm 복스대를 사용하면 되는데 제가 150mm 복스대를 사용해 보니 점화플러그가 복스 끝에 끼워진 상태에서 엔진 위에 끼우거나 빼낼 때 위쪽이 걸려서 토크렌치를 분리한 상태로 사용해야 했으며 그 외에는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저는 점화플러그 교체를 위해 토크렌치를 사용했는데요 반드시 토크렌치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토크렌치를 사용하면 조금 더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점화플러그 교체 시 토크렌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점화플러그를 고정할 때 적당한 힘으로 조여야 하고 너무 무리한 힘으로 조여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이는 힘을 가늠할 수 있는 토크렌치를 사용합니다.
물론 작업이 익숙한 정비사 분들 중에는 손힘 감각으로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토크렌치를 미처 준비하시 못하신 분들도 일명 손토크 값을 참고해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관련 내용은 본문에 점화플러그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준비한 토크렌치는 토크값 25Nm까지 사용할 수 있는 토크렌치입니다.
해당 차량 모닝 TA 점화플러그 토크값을 잘 몰라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20~25Nm였습니다.
제가 준비한 토크렌치와 복스대 규격이 맞지 않아서 오른쪽 사진 손으로 들고 있는 연결 부품을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연결 부품 규격은 1/4을 3/4으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2014년식 모닝 올뉴모닝 TA 점화플러그 점화코일(이그니션 코일) 품번
- 점화플러그 부품 품번 : 플러그 어셈블리-스파크 18843 10062
- 점화 코일 부품 품번 : 코일 어셈블리-이그니션 27301 04000
점화플러그와 점화 코일 각각 세 개씩 필요합니다.
점화플러그 부품은 종류가 몇 종류 있으며 성능과 가격에 차이가 있는데 저는 비교적 저렴한 걸로 교체했습니다.
주의사항 : 점화플러그 및 점화코일은 차량 모델에 따라서 다른 규격이 사용되고 연식에 따라서 다른 규격의 부품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해당 차량의 차대번호를 부품점에 이야기하고 맞는 부품으로 주문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모닝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빼는 방법
엔진 위에 커버는 앞쪽에 한 개 뒤쪽에 두 개의 핀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커버 앞뒤를 하늘 방향으로 살짝 힘줘서 들어 올리면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가 분리됩니다.
점화코일에는 위에 사진처럼 잭이 끼워져 있으며 왼쪽 사진처럼 얇은 공구를 이용해 살짝 들어 올리면 가운데 사진처럼 플라스틱 부분이 전선 쪽으로 올라오고 그 상태에서 잭을 당기면 오른쪽 사진처럼 점화코일에서 빠집니다.
주의사항 :
- 플라스틱 부품은 손 끝으로 당겨도 빠지지만 연식이 오래된 차량은 끝부분이 깨지거나 파손될 수도 있으니 드라이버를 최대한 안쪽으로 밀어 넣고 안쪽 부분을 밖으로 밀어내는 느낌으로 빼줍니다.
- 잭을 점화코일에서 분리할 때 연결된 전선을 잡고 당기면 전선이 끊어지거나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잭 부분만 잡고 분리합니다.
플라스틱 부분을 빼낼 때 끝부분이 깨져도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점화코일 교체 후 잭을 다시 끼울 때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 플라스틱 부분을 안으로 눌러줘야 합니다.
참고로 점화코일을 먼저 빼낸 다음 잭을 분리해도 상관없지만 그렇게 해보니 플라스틱 부품을 빼낼 때 힘 주기가 불편해서 저는 조금 더 불편했고 실제로 한 개는 그렇게 작업하다가 부러졌으며 엔진에 고정된 상태에서 분리한 것들은 모두 파손 없이 분리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엔진 위쪽에 공구를 끼우고 사진 기준으로 공구 손잡이를 왼쪽에서 오른쪽(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점화플러그를 풀었습니다.
주의사항 : 점화플러그가 풀리는 방향을 착각해서 조이는 방향(시계방향)으로 무리하게 힘을 가해서 나사 산이 망가지면 돌이키기 힘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풀리는 방향을 확인하고 작업합니다.
처음에는 고착돼서 조금 더 강한 힘으로 짧게 끊어서 돌려야 하고 조금만 돌아가면 이후부터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풀 수 있습니다.
완전히 푼다음 복스를 꺼냈더니 오른쪽 사진처럼 엔진에 끼워져 있던 점화플러그가 복스에 끼워진 상태로 나왔습니다.
완전히 풀린 점화플러그는 앞서 빼낸 점화 코일을 이용해서 빼낼 수도 있습니다.
나머지 두 개 점화코일과 점화플러그 역시 같은 방법으로 빼냅니다.
위에 사진 왼쪽에 점화플러그가 새로 준비한 일반 점화플러그이며 오른쪽 점화플러그가 교체 설치할 이리듐 점화플러그입니다.
제가 잘 볼 줄은 모르지만 기존에 끼워져 있던 점화플러그도 아직 수명이 제법 남아 있는 상태이고 교체할 새 점화플러그보다 성능이 나은 점화플러그로 보입니다.
모닝 TA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교체 방법
왼쪽 사진처럼 복스대와 복스를 연결하고 복스 끝에 점화플러그를 끼운 상태에서 오른쪽 사진처럼 구멍에 끼웁니다.
그리고 복스대를 시계 방향으로 돌려 손힘으로 점화플러그가 돌아가지 않을 때까지 돌려줍니다.
주의사항 : 점화플러그를 처음 끼울 때는 토크렌치 등 공구를 사용하지 말고 손힘으로 최대한 돌리며 돌릴 때 갑자기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고 뭔가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점화플러그를 완전히 뺐다가 다시 끼웁니다.
왼쪽 사진은 토크레인지 토크값을 20Nm로 맞춰놓은 상태입니다.
토크렌치를 사용했지만 손토크값을 측정해 보기 위해서 오른쪽 사진처럼 손잡이가 세시 방향에 위치하도록 토크렌치를 복스대에 끼웠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복스대가 흔들리지 않도록 감싸 쥐고 토크렌치 손잡이를 시계방향(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렸습니다.
돌리던 중 가운데 사진처럼 거의 180도 정도 돌아갔을 때 토크렌치가 걸리면서 더 이상 돌릴 수 없었습니다.
모닝 점화플러그 손토크 값에 대한 부분은 작업하시는 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지만 손으로 최대한 돌린 다음 180~270도 정도 더 조이면 된다는 글이 많았는데 20Nm으로 설정하고 돌렸더니 180도 정도 돌아갔습니다.
점화플러그를 고정한 후에 점화코일을 끼우고 왼쪽 사진처럼 본래 달려있던 고정 볼트(10mm)를 이용해 고정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사진처럼 점화코일에 잭을 끼우고 화살표가 가리키는 부분을 눌러서 오른쪽 사진처럼 쏙 들어가게 끼웁니다.
나머지 점화플러그와 점화 코일 역시 같은 방법으로 교체하면 되는데 가장 오른쪽 점화 코일은 주변에 배선과 장치 때문에 작업이 약간 불편했지만 전반적으로 특별한 문제없이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를 올리고 핀에 맞춰 끼우면 점화플러그 점화코일 교체 작업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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