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상 휴대폰 보는 방법 스마트폰 저장

자동차 블랙박스에는 주행 중 주차 중 영상이 저장되어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바로 영상을 확인해야 하거나 영상을 카톡이나 메시지로 누군가에게 보내줘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스마트폰 휴대폰을 통해서 영상을 바로 확인하고 저장해서 누군가에게 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 모델이나 블랙박스 모델에 따라서 그 방법이 조금 다를 수도 있고 간혹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블랙박스 영상을 저장하는 메모리 카드를 블랙박스에서 꺼내야 하는데요 이 작업을 하기 전에 반드시 블랙박스 전원을 끄고 작업해야 혹시 모를 블랙박스 오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당 블랙박스는 전면 카메라 옆면에 마이크로 SD 메모리가 끼워져 있고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사용할 때는 별도의 장치 없이 휴대폰에 바로 끼워서 저장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 구성품에 있는 도구를 이용해 위와 같이 메모리 카드와 유심 칩이 있는 트레이를 빼내고 마이크로 SD 메모리를 올려놓는 곳에 블랙박스에서 빼낸 메모리카드를 올려놓습니다.

만약 이미 트레이에 메모리가 끼워져 있는 상태라면 그 메모리를 꺼내고 블랙박스 메모리를 올려놔야 하는데요 본래 끼워져 있던 메모리에 저장된 영상이나 사진, 앱 등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트레이를 다시 휴대폰에 완전히 끼우면 위와 같이 SD 카드를 인식했다는 메시지가 뜨고 '안드로이드 시스템'이라고 써는 곳 옆에 아래로 향하는 꺾쇠를 터치하면 '열기'와 '마운트 해제' 메뉴가 나타납니다.

그곳에서 열기를 터치하면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내용들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블랙박스 영상 저장 메모리카드를 보면 위와 같이 몇 가지 폴더로 되어 있고 각각의 영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폴더 이름은 블랙박스 제조사 모델 종류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직관적인 형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블랙박스의 경우 INF 폴더에는 상시 주행영상, PARK 폴더에는 주차 중 녹화 영상 그리고 EVENT 폴더에는 충격이나 어떤 특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녹화된 영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볼 폴더를 선택하고 확인할 영상을 터치하면 재생이 됩니다.

만약 마이크로 SD 카드가 아니거나 휴대폰에 메모리 카드를 바로 끼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별도의 도구가 필요합니다.

OTG Card Reader(카드 리더기)는 메모리 카드를 휴대폰 충전단자에 끼워서 메모리 카드에 저장된 내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메모리 카드를 리더에 끼우는데요 해당 리더기에는 SD와 마이크로 SD 모두 끼울 수 있는 리더이며 C타입 단자와 USB 단자 모두 있습니다. 참고로 다이소에서 데려온 녀석입니다.

리더에 메모리를 끼운 다음 휴대폰 충전단자에 끼우면 휴대폰에서 메모리를 인식하고 이후부터는 앞서 설명드린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SD 카드로 되어있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끼워서 영상을 보는 모습입니다.

만약 휴대폰 충전 단자에 끼울 수 없는 USB 단자만 있는 리더라면 휴대폰 구성품에 들어있는 젠더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블랙박스 영상 파일을 휴대폰에 저장하고 싶을 때는 영상을 길게 터치하면 위와 같이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되고 그 상태에서 저장할 영상을 모두 선택한 다음 아래 "복사"를 터치합니다.

그럼 아래에 위와 같이 '취소'와 '여기에 복사'라는 메뉴가 뜨는데요 만약 여기에 복사를 터치하면 현제 보이는 폴더에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고 복사할 경로를 다시 정해줘야 합니다.

휴대폰 상단에 보면 경로가 표시되는데요 가장 왼쪽 집 모양이 그려진 폴더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그러면 저장할 폴더의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대체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들은 'DCIM' 폴더에 저장되기 때문에 저도 그 폴더를 선택하고 화면 아래쪽 '여기에 복사'를 터치하면 조금 전에 선택했던 블랙박스 영상 파일들이 이곳에 복사 저장 됩니다.

휴대폰 스마트폰에서 메모리를 뺄 때는 위와 같이 처음 '열기' 버튼을 터치했던 화면에 와서 '마운트 해제'를 터치한 다음 메모리를 분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마이크로 SD 카드는 크기도 작고 매우 가볍기 때문에 차 안에 잘못 떨어뜨리면 찾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도 있으며 특히 시트 틈 사이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아주 난감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서 다뤄야 합니다.

본문의 블랙박스는 2 채널 방식으로 전방영상과 후방영상이 파일 하나에 저장되어 있는데 제가 사용해 본 스마트폰으로는 전방 영상만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파일을 복사해서 저장하면 후방영상도 묶어진 상태로 저장이 되고 그 파일을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컴퓨터에 옮겨서 다음 팟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로 보면 후방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