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고3 에어컨필터 교체 방법 필터 위치와 방향

승용차와는 조금 다른 위치에 있는 봉고3 에어컨필터 자가 교체 방법

목차

• 봉고3 에어컨필터 위치
• 에어컨필터 교체 방법

세단이나 SUV 승용차는 에어컨필터가 실내 글로브 박스 안쪽에 있어서 글로브박스만 내리면 필터를 빼거나 교체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봉고 3은 에어컨필터가 바깥쪽에 있습니다.

위치는 좀 다르지만 다행히 빼거나 끼우는 방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봉고3 에어컨 필터 위치

명칭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차량 앞쪽 보닛?을 열어줍니다.

보닛을 여는 방법은 운전석 왼쪽 아래에 보닛을 여는 레버가 있고 위와 같이 열어준 다음 저절로 닫히지 않도록 오른쪽 옆에 지지대를 세워 받칩니다.

봉고 3 에어컨필터 위치는 위에 사진 화살표가 가리키는 검은색 커버 안에 있습니다.

에어컨필터 커버 위쪽과 양쪽 옆면에는 너트가 있으며 스패너 또는 10mm 복스를 이용해서 모두 완전히 풀면 오른쪽 사진처럼 커버가 차체에서 떨어지고 커버 안쪽에 에어컨필터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차를 수리하거나 이번처럼 에어컨필터를 교체할 때 볼트나 너트 같은 부속을 빼놨다면 잃어버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잃어버릴 경우 대체할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없을 수도 있고 별거 아닌 일로 상당히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커버와 에어컨필터사이에는 돌기와 구멍 외에는 별다른 고정 장치가 없어서 위와 같이 그냥 바로 떨어집니다.

에어컨필터의 교환 주기는 사용하시는 분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짧게는 한두 달부터 길게는 일 년에 한두 번 교체하신다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아무래도 차량의 운행하는 빈도와 에어컨 히터 등 공조기 사용빈도, 운행 환경 그리고 계절적인 요소까지 필터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차량으로 운행이 많지 않고 공조기 사용 빈도도 많이 높지 않다면 계절이 바뀌는 시기마다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었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바람이 약해졌다고 생각되면 에어컨필터 부분을 점검해 보고 필요하다면 바로 교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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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필터 끼우는 방향 및 교체 방법

에어컨필터는 차량 모델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도 있으며 해당 차량에 맞는 필터로 교체해야 합니다.

또한 필터를 끼우는 방향도 맞춰줘야 합니다.

봉고3 에어컨필터 끼우는 방향은 필터 옆면에 AIR FLOW라고 쓰여있는 곳 위에 화살표가 실내를 향하도록 끼우면 되는데요 해당 차량은 에어컨필터를 커버에 결합한 상태에서 차체에 고정하는 방식이며 필터 모양이 반듯한 사각형 모양이 아닌 한쪽이 비스듬하게 깎인 형태이기 때문에 필터 모양과 커버 모양을 맞춰서 끼우면 방향이 틀리는 일은 없습니다.

에어컨필터와 필터 커버를 결합한 상태에서 원래 달려있던 위치에 밀착시키고 위쪽과 양옆에 너트를 조여 고정하면 됩니다.

봉고 헤드라이트 미등 방향지시등 램프 자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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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에어컨을 켰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나서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냄새가 계속해서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조금 더 심할 수 있는데요 에어컨 에바에 습기로 인해서 에어컨필터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에바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에어컨 장치 일부에 곰팡이가 핀 경우에는 에어컨필터를 바꾼다고 해도 퀴퀴한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게 됩니다.

에어컨 에바를 청소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인이 하기에는 그 작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게 중요한데요 주행 중 에어컨을 사용했을 경우 바로 시동을 끄지 말고 약 3~5분 정도 에어컨을 끄고 송풍으로 작동해서 에어컨 장치 주변과 필터에 습기를 말려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차 안에서 에어컨이나 히터 같은 공조기를 작동했을 때 바람이 약해서 바람 세기를 강하게 올렸는데도 소리만 크게 날 뿐 바람은 약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간혹 필터 위에 이물질이 올려져 있거나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서 공기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서 같은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